과거 나치인 유대인 학살이 벌어졌을 때 본인의 재산을 다 써서 유대인 아이들을 다른 해외로 보냈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도움을 받았던 사람의 수만 669명.


그의 이름은 니콜라스 윈턴
나치의 학살 사건 이후 몇십년이 지나서 그의 아내가 관련 서류를 발견하면서 밝혀진 그의 선행.
그는 이후 자신과 관련된 TV 쇼에 출연합니다.


이미 나이가 많이 들어 할아버지가 되신 니콜라스 윈턴경. (선행이 알려지면서 영국에서 기사 직위를 받으심)

진행자의 말을 경청하던 중 깜짝 놀랍니다.

“당신의 옆에 앉은 사람은, 바로 당신이 나치로부터 구했던 사람입니다.”

방청석 옆에 앉은 사람이 바로 윈턴경이 구했던 아이 중 한명이었던 것.


잘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동받고 기뻐하는 윈턴경.
그런데 그런 그를 보며 진행자가 다시 말합니다.

“자, 다른 분들도 모두 일어나주세요.”

사실 그의 주변에 앉았던 사람들 모두가 그가 구했던 아이들이었던 것.

(캡처엔 잘 안 나왔지만 자신이 구한 아이들이 이렇게 자란 것을 보며 장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끄덕하심)

눈물 짓는 윈턴경

그가 구한 아이들이 결혼을 해 아이를 낳고 가족을 꾸리고.. 과거 669명의 사람이 지금은 약 6000명의 사람으로 불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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