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8일 페이스북에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하나요? 여러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은 9일 기준 7만명 이상이 ‘좋아요’ 등을 눌렀고, 댓글은 9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사건 초반부터 양씨 곁을 지키며 챙겨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씨가 이 같은 글을 남겨 그가 변심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씨와 이씨는 유튜브 채널 ‘비글커플’에서 달달한 커플 영상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두 사람의 영상은 그대로 있다. 양씨의 페이스북에도 여전히 이씨와의 추억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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